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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착한아이증후군 / 사랑에관한 고찰

중동여사장 2018. 4. 9. 18:50

고등래퍼를 보면서 방재민이라는 학생이 쓴 착한아이증후군이라는 노래가 많이 공감이 되었다. 착해보이는 이미지여서 넌 착할꺼야 라고 사람들이 생각해서 그 기대에 부응하려 하다보니 정작 내 자신이 없어지는것 같은..

거절을 못하고 끊어내지 못하면 내가 힘들어지는..

나보다 8살 많은 사회적으로 많은것을 이미 이룬 변호사 선배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걸 보니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들이 당연한것이라 느껴지며 안도가 되기는 된다.

사회생활 부작용인것 같다. 모두에게 이쁨 받으려 실망시키지 않으려 하니 내가 피곤해지는 내 마음이 병들어가는..

내가 착한아이증후군인걸까

신데렐라콤플렉스인걸까

내 줏대 와 주관을 가지고 살아가면 멍청하게 휘둘리지 않을테니 똑소리나게 말하자.

 

 

사랑은어렵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것이 오랜만이다.

사랑에 빠질 뻔 했던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노력은 안하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길 바랐던.

내가 그때 만약 외롭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인정해줄수 있었을까?

그렇게 끝이 난 관계.

 

지금만나는그남자.

그남자의 인생목표는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이 인생목표인 사람은 사랑에 대해서 잘 알고 잘 하는 것이 당연하다.

나는 그렇지 않기에.

사랑은 언젠가 희미해 지는 것.

그것을 목표로 하기에는 너무 불안정하므로.

그럴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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